금호고속, 광주 ~ 연무대 ~ 논산 노선 개통

금호고속(사장 김성산)은 오는 5월 1일부터 광주 ~연무대 ~ 논산간 고속버스를 신규 운행한다고 밝혔다.

금호고속의 광주 ~연무대~ 논산 노선은 하루 4차례 왕복운행하며, 소요시간은 광주 ? 연무대 1시간 25분, 광주 ~ 논산 1시간 40분이다. 요금은 우등고속의 경우 11,900원이며 일반고속은 8,200원이다.

금호고속측은 25일 "군 입영장병 등의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광주와 연무대를 오가는 고속버스가 없어 열차나 승용차를 이용해야만 했으나, 이번 광주~ 연무대~ 논산 노선의 개통으로 이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"고 밝혔다. 

특히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 논산역에서 내려 다시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여 연무대까지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버스를 이용하면 연무대까지 바로 갈 수 있고, 타 교통수단에 비해 요금이 저렴하여 이용객들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금호측은 전했다.  

금호고속은 앞으로 이용고객 증가추이에 따라 차량을 증차하거나 운행횟수를 탄력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, 특히 지역의 특성상 주고객인 군 입영장병과 그들의 가족, 친지, 연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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